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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포커스]'막내 10승 축하'...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얼음물 세리머니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막내를 축하하기 위해 선배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현재 KIA 타이거즈 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KIA는 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5위 확정까지 남은 승수는 2승. 5일 홈(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르는 LG전을 잡고, 6위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전에 패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LG전 수훈 선수는 선발 투수 이의리다. 5이닝 동안 2점만 내주며 호투했다. 5회 말 1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상대 간판타자 김현수와 채은성을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의리는 LG전에서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데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 시즌을 만들었다. KIA 투수진은 현재 엔트리에서 가장 연차가 낮은 막내 이의리를 축하하기 위해 더그아웃을 떠나지 않았다. 1년 선배 정해영은 '깜짝 세리머니'를 위해 불펜 앞에 숨어서 기다렸고, 대들보 양현종도 웃음기 가득한 표정으로 대기했다. 이의리가 방송사 인터뷰를 마치자, 아이스박스를 대동한 KIA 투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졌다. 이어 이의리에게 얼음물 세례를 펼쳤다. 어떤 선수는 콜라를 뿌리기도 했다. 이의리의 성장을 이끈 서재응 코치도 이의리와 함께 축하를 받았다. "나한테는 왜 (물을) 뿌리냐"고 외치는 서 코치의 표정은 그저 밝았다. KIA는 9월 11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9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팀 최다 연패가 순위 경쟁 클라이맥스에 나온 것. 그러나 22일부터 열린 NC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둔 뒤 이어진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잡고 전열을 정비했다. 이의리는 이 과정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24일 NC 3차전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포스트시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던 이날(4일) LG전에서도 임무를 완수했다. 연차에 비해 어깨가 무거운 후배가 10승 달성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선배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안희수 기자 2022.10.05 08:37
스포츠일반

심관우, 폭염 속 짜릿한 우승 물세례

23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Q(파72)에서 열린 ‘2018 골든블루 GTOUR 상반기 챔피언십(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한 심관우는 우승 물세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대회 GTOUR 1라운드는 대전 조이마루에서 스크린 대회(투비전프로, 골프존카운티 안성Q)로 진행됐고, 2라운드는 실제 필드인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열렸다.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받은 우승 물세례는 그 어느 때보다 짜릿했다. 심관우는 “실내에서 대회를 할 때도 우승 물세례를 받긴 했지만, 오늘처럼 얼음물을 6통이나 뒤집어쓴 건 처음이다.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사진 골프존 제공] 2018.07.24 09:39
스포츠일반

GTOUR 상반기 왕중왕 심관우 “올해 KPGA 정회원 테스트 통과가 목표”

심관우(21·1879GOLF)는 폭염 때문에 얼굴이 붉게 상기돼 있었다. 축하 물세례를 받아서 온몸이 젖어 있었지만 시원하고 기분 좋다는 표정이었다.그는 23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Q(파72)에서 열린 ‘2018 골든블루 GTOUR 상반기 챔피언십(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GTOUR 1라운드는 대전 조이마루에서 스크린 대회(투비전프로, 골프존카운티 안성Q)로 진행됐고, 2라운드는 실제 필드인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열렸다.심관우는 “사실 내가 필드 경험이 적어서 필드에서 약하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웃었다. 2라운드에서 그가 기록한 67타는 자신의 필드 베스트 스코어다. 심관우는 “우승도 하고 베스트 스코어까지 기록했다. 마지막 홀을 마치고 카트를 탄 후에 팔을 꼬집어 봤는데 아프질 않더라. 꿈인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했다.이날 코스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 체력 관리였다. 심관우는 “스코어를 보면 알겠지만, 후반 스코어가 좀 안 좋았다. 집중력을 유지하느라고 힘들었다”며 “파4의 3번 홀 같은 경우 전장이 파5에 버금가는 긴 거리였다. 정말 어려운 홀이었다. 또 파3 홀들이 어렵게 세팅돼 있어서 고생했다. 실제 필드에서는 확실히 숏 게임 레벨 차가 확연하게 드러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심관우는 이날 유독 잘 풀렸던 아이언 샷 감 덕분에 핀 가까이 공을 붙여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마지막 홀을 마치고 우승 물세례를 받자 그는 “실내에서 대회를 할 때도 우승 물세례를 받긴 했지만, 오늘처럼 얼음물을 6통이나 뒤집어쓴 건 처음이다.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심관우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벌써 2승을 거뒀고, 이번 우승으로 GTOUR 대상과 상금 랭킹 1위로 올라갔다.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면서 후반에 1승 정도 더 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그는 아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따지 못해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다이내믹 부산오픈 출전권을 2위 순범준에게 양보해야 했다. 심관우는 “올해 안에 정회원 테스트를 통과해서 내년에는 KPGA와 GTOUR에서 모두 활약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안성=이은경 기자 eunkyonglee9@gmail.com 2018.07.24 09:03
야구

'ㄱ~ㅎ' 키워드로 결산한 2014 프로야구

출범 33년째를 맞은 프로야구의 2014시즌은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숱한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기념비적인 대기록들이 달성됐을 뿐 아니라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일간스포츠는 올 시즌 프로야구를 3회에 걸쳐 결산한다. 첫 회에는 인물과 사건을 'ㄱ~ㅎ'으로 정리했다. J베이스볼팀 ㄱ.강정호(넥센)=역대 유격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40홈런을 때려내며 이종범(전 KIA)을 뛰어 넘었다. 더 큰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최고 응찰액 500만2015달러(약 55억원)을 써낸 피츠버그와 입단 협상을 마치면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는 사상 첫 야수 빅리거가 탄생한다. ㄴ.노히트 노런=NC 외국인 투수 찰리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6월24일 잠실 LG전에서 9이닝 동안 볼넷 3개만 내줬을 뿐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노히트 노런은 2000년 송진우(한화) 이후 14년 만이다. 그러나 찰리는 8월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욕설을 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ㄷ. 독수리(한화)=이번에도 꼴찌를 면치 못했다. 올 시즌 FA(프리 에이전트) 정근우·이용규를 영입하며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구장 리모델링과 2군 육성 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야구만 못한다'는 오명을 썼다. 시즌 뒤 체질 개선을 위해 김성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야신'의 복귀는 마무리 지옥 훈련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ㄹ. 류중일(삼성 감독)=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하며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이뤄냈다. 마무리 오승환의 해외 진출로 전력약화가 우려됐지만, 임창용이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승엽은 30홈런·100타점을 돌파하며 부활했다. 류 감독은 또한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었다. ㅁ. 마산구장=9구단 NC의 돌풍이 거셌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쳐 1군 진입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타선에선 테임즈가 중심을 잡아준 가운데 이호준·나성범·박민우 등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부지 선정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새 마산구장은 NC가 바라던 대로 마산종합운동장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ㅂ. 박병호(넥센)=한 단계 더 진화했다. 2003년 이승엽(삼성)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고지(52개)를 정복했다. 힘과 기술 모두 완벽한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구를 목동구장 전광판 상단 위로 넘기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5년 한 시즌 최다 홈런(56개·이승엽) 기록 경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ㅅ. 서건창(넥센)=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디. 올 시즌 128경기에서 201안타를 때려내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다. 타율(0.370)과 득점(135개) 1위에도 오르면서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까지 독차지했다. 신고선수 출신으로 방출의 설움을 딛고 이뤄낸 대기록이라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ㅇ. 아이스버킷 챌린지=프로야구에 얼음물 세례가 유행처럼 번졌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치료를 후원하는 ALS 재단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이다. 국내 연예인들이 친분 있는 선수들을 지목하면서 프로야구계에도 열풍이 불었다. 감독과 구단 사장까지 동참하면서 선행과 재미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봤다. ㅈ. 잠실 라이벌='한지붕 두가족' LG와 두산의 명암이 엇갈렸다. LG는 시즌 초반 성적 부진에 김기태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양상문 신임 감독 체제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탄 끝에 꼴찌에서 4위로 올라서는 기적을 연출했다. 반면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두산은 6위에 그치면서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ㅊ. 최정(SK)=FA 시장에 광풍이 불었다. 총액 600억원(615억 600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금액을 경신했다. 최정은 SK와 4년 총액 86억원에 계약하면서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강민호(롯데·75억원)의 기록을 가뿐히 깨뜨렸다. 장원준은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4년간 총액 84억원을 받아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을 경신했다. ㅋ. kt=10구단 kt가 퓨처스리그에 합류하면서 2015시즌 1군 진입을 위한 담금질을 했다. 성적은 41승10무37패(승률 0.526)로 북부리그 3위에 올랐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20인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과 FA 영입으로 팀의 뼈대를 갖췄다. 조범현 kt 감독은 "젊음을 무기로 패기있는 야구를 하겠다. 팬들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ㅌ. 타고투저=3할 타자는 총 36명에 달한 반면 2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는 전무했다. 삼성은 팀 타율 0.301로 역대 두 번째 팀 타율 3할을 달성했다. 반면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 6.35로 1982년 삼미(6.23)보다 높은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좁은 스트라이크존과 외국인 타자 가세 등이 타고투저의 원인으로 꼽혔다. ㅍ. 팬심(fan心)=가을야구에 실패한 5개 구단 감독들이 모두 교체됐다. 이 과정에서 유례 없이 팬심이 큰 영향을 끼쳤다. 한화 팬들은 김성근 감독 영입을 요구하며 1인 시위와 동영상 제작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 선동열 감독은 KIA 구단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았지만, 팬들의 강한 비난 여론에 부딪여 결국 자진사퇴했다. ㅎ. 합의판정=전반기 잇따른 오심에 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사상 첫 심판 합의판정 제도를 도입했다. TV 중계방송 리플레이를 통해 심판들은 오심을 정정했다.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판정을 두고 선수·감독과 심판 간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거의 사라졌다. 총 115회의 합의판정 요청 가운데 47회(40.8%)가 번복됐다.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2014.12.25 17:44
연예

전노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배우 전노민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KBS 2TV 저녁 일일극 '뻐꾸기 둥지'에 출연 중인 전노민은 27일 KBS 별관 앞에서 물세례를 받았다. 그는 "늦게나마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ALS:근위축성 측삭경화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일깨우고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이 모금운동에 참가한 참가자는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자신에게 붓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루게릭병 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한편 전노민은 다음 참가자로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ADT CAPS 브래들리 사장을 지목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주식회사 예인이앤엠 제공 2014.08.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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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끝낸 정우,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권상우·봉태규·김현석 감독 지목'

배우 정우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정우는 지난 2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환경 감독님, 가수 이수영씨 그리고 도희의 지목으로 이번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우는 청바지에 회색 반팔티를 입고 시원하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정우는 '오늘의 이 캠페인이 루게릭병으로 힘겨워 하시는 환우분들을 비롯해서 희귀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음 주자로 배우 권상우와 봉태규, 김현석 감독을 지목했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ALS:근위축성 측삭경화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일깨우고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이 모금운동에 참가한 참가자는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자신에게 붓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루게릭병 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우는 이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까지 마친 상태다.한편 최근 영화 '쎄시봉' 촬영을 끝낸 정우는 지난 23일 서울 한남동에서 데뷔 후 첫 공식 팬미팅 '정우 첫 번째 고백-보고싶어요'를 열고 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정우 홈페이지 2014.08.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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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FNC사옥' 앞에서

배우 곽동연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최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JTBC ‘보스와의 동침’ 촬영 중인 FNC사옥에서 배우 곽동연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곽동연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영상이 올라왔다.AOA 지민과 배우 윤박, 배우 김소현 등에게 공동 지목을 받은 곽동연은 방송인 김성주, 김구라, 데프콘이 바라 보는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곽동연은 얼음물 세례를 받은 후 캠페인을 이어 갈 다음 주자로 배우 류승범과 지우 그리고 방송인 노홍철을 지목했다. 얼울물 샤워로도 불리는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며, 참가자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를 이행하면 된다.한편, 곽동연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역대 최연소 회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10월 18일 방송되는 SBS 모던파머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14.08.27 16:44
야구

잠실 두산-LG전 우천 지연 뒤 취소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LG전이 우천 취소 됐다. 26일 잠실구장에는 오후 6시가 넘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우산을 쓰고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경기가 중단될 정도의 비의 양은 아니었다. 양 팀 선수들은 평소와 같이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를 준비했다. 6시 20분이 넘어서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졌다. 팬들은 지붕이 가려지는 관중석 상단으로 대거 이동했다. 선수들도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경기 시작인 6시30분이 되도 빗줄기는 약해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굵어졌다. 경기 취소까지 30분을 기다렸지만, 끝내 비는 멈추지 않았다.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오후 6시56분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경기가 취소되자 두산 선수들은 관중들에게 인사를 한 뒤 물러났다. 그러나 이내 몇 명의 선수가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기 위해서였다. 칸투와 니퍼트, 홍성흔이 자리에 앉아서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잠실=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2014.08.26 19:04
연예

'태국 재벌2세의 그녀' 배우 신주아, 남편과 얼음물 세례 무슨일?

태국 '재벌2세의 그녀' 배우 신주아가 남편 라차나쿤과 함께 얼음물 세례를 받는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이 부부가 얼음물 세례를 받은 이유는 다름아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신주아는 “한국에도 하루빨리 루게릭 요양 병원과 치료법이 개발되길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영상에는 태국인 남편은 '검색창에 승일 희망 재단을 검색해보세요. 신주아는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많은 관심세탁드려요’ 라는 종이를 들고 얼음물 세례를 맞는 장면이 담겨있었다.한편 태국인 재벌 2세인 라차나쿤과 지난 7월 결혼한 신주아는 현재 방콕해서 오붓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부부의 얼음물 세례를 본 네티즌들은 "배우 신주아, 부부 얼음물 세례 부러워" , "배우 신주아, 나도 신혼생활하고싶다" , "배우 신주아, 남편 재벌2세에 얼굴도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8.26 17:56
연예

진세연 '아이스버킷' 동참…"기부도 같이 하겠다"

배우 진세연이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진세연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아주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는데 기부도 같이 하겠다"는 말과 함께 얼음물 세례를 맞았다.그는 이어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루게릭병 뿐 아니라 아픈 분들이 모두 건강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참가자로는 배우 손병호, 강소라, 지창욱을 지목했다.'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이다. 지난 7월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3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을 가졌다.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 샤워 인증 샷을 남기거나, 이를 실행하지 않고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8.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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